기업 환경의 글로벌화와 한국경제의 국제화가 진전됨에 따라 글로벌 경영마인드를 갖는 것은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다. 국제경영전공은 글로벌 전략을 수립하고 세계경영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무를 가르치기 위해 개설되었다. 따라서 교과과정은 무역 및 해외 투자를 담당하는 기업인, 해외여행 및 운송업관련 경영인,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기업 종사자들뿐만 아니라 국제 업무를 담당하는 공공기관 공직자들에게도 적합하게 구성되어 있다.
국제경영전공은 경영학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실세계를 분석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를 위해 교과과정은 다음과 같이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국제경영을 전공한 경영정보대학원의 MBA출신들은 사회에 폭넓게 진출해 있다. 즉, 기존의 졸업생들은 국내 유수 대기업의 임원, 국내 주요은행의 임원 및 지점장, 국제복합운송 경영인, 다국적 유통업체 경영진 등으로 종사하고 있다. 재학생들은 다국적기업 경영진 및 종사자 30%, 무역업 및 해외여행업 경영인 20%, 제조업 및 회사원 20%, 공직 및 기타 30%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최근에는 세종시에 정부청사가 이전하면서 공무원 및 공공기관 근무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졸업 후에는 정보교환 및 친목을 위해 결성된 ‘글로벌 아카데미 포럼’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 모임은 매년 국내 및 해외에서 국제경영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