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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을 관철하다, 공인회계사·세무사 준비반 ‘지관정’ - 오광욱 교수 인터뷰

  • 2019-06-20
  • 홍보전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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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을 관철하다, 공인회계사·세무사 준비반 ‘지관정’ - 오광욱 교수 인터뷰게시물의 첨부이미지


본교가 2019년도 54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합격자 18명을 배출하면서 대전·충청권에서 최다 합격률을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의 중심에는 공인회계사·세무사 준비반 지관정의 아낌없는 지원과 훌륭한 시스템이 있었다. 석원경상관 1층에 위치한 지관정(志貫廷)뜻을 관철하는 장소라는 의미로 1980년대 정균화(글로벌경영전공) 교수가 초대 지도교수로서 학우들을 이끌었다. 그의 뒤를 이어 정규언(글로벌경영전공) 교수가 약 10년을 담당했고, 현재 지도교수인 오광욱(글로벌경영전공) 교수도 어느덧 내년이면 10년 차가 된다. 그를 만나 지관정의 운영과 성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상위 10%의 쾌거를 이루다

현재 공인회계사·세무사이기도 한 오광욱 교수는 예전에 시험을 준비하며 공부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라며 지관정은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고정 좌석을 배정하고 교육비를 지원한다. 그리고 서울캠퍼스의 공인회계사 시험 준비반 정진초와 협력하여 모의고사도 제공함으로써 시험장 분위기와 긴장감을 익히게 한다. 무엇보다 함께 공부하며 고민과 지식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이 합격률을 높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공인회계사로 근무 중인 선배들을 초청해 선후배가 교류하는 자리를 제공하며 풍부한 정보와 조언을 바탕으로 학우들의 진로 설계를 돕고 있다.

    

 

뚜렷한 목표 의식으로 준비하길

지관정 입실 자격은 공인회계사·세무사 시험 준비생으로서 최근 2년 내 공인회계사 1차 총점 330점 이상 또는 세무사 1차 총점 200점 이상 학생 중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한다. 오광욱 교수는 최근에 시험에 응시한 경험이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외에도 공인영어성적과 공인회계사 학점 이수 요건을 모두 갖춰야 한다고 전했다. 면접 시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은 무엇인지 묻자 그는 얼마나 열의를 가졌는지 그 간절함을 본다라며 무엇이든 목표 의식이 뚜렷해야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랜 기간 동안 쌓인 보람

2010년부터 지금까지 학우들을 지도해온 오광욱 교수는 오랫동안 지관정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다 보니 이들이 무엇 때문에 고민하고 힘들어하는지 금방 파악이 된다. 생활패턴을 점검하고 개별 면담도 진행하면서 학생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오랜 기간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을 지관정 만의 장점으로 꼽으며 지금까지 약 40명의 학생이 시험에 합격했고 대부분 4대 회계법인에 취업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자들이 선물한 감사패와 편지들을 꺼내 보이며 뿌듯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가 가르친 합격생들이 사회에 진출해서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는 선순환 구조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오광욱 교수는 학생들이 좋은 여건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었다.

    

 

때로는 냉정하게 공부하길

지관정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물었더니 오광욱 교수는 평소에 쓴소리를 자주 하는데 다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진심 어린 말이니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학생들이 더 잘할 수 있는데 진지하게 임하지 않을 때 속상하다. 다들 너무나도 착한 학생들이지만 현실은 냉정하기 때문에 사회에서는 착한 모습만 바라보고 받아주지 않는다. 열심히 공부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들고 시험을 준비함에서는 자신에게 냉정한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시험과 합격에 대한 조급함으로 이곳을 떠나는 학생들이 가끔 있는데, 함께 공부하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합격도 더 빠르다. 그러니 관심 있는 학생들은 자신에게 확신을 가지고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꿈은 고민을 만들고, 고민은 생각을 만들고, 생각은 행동을 만든다라는 말이 있다. 오랜 기간 공부하다 보면 지치고 힘든 날이 찾아오기 마련이지만, 그 과정을 거쳐 오신 교수님 그리고 같은 목표를 가진 학우들과 함께한다면 어려움을 뚫고 나아가 목적을 기어이 이루는날이 올 거라 믿는다. 최근 제54회 공인회계사 2차 시험이 끝나고 8월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 시점에서 결단력 있는 모습으로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아 보는 것은 어떨까.

 

고려대학교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학생홍보단체 KUS-ON

학생홍보기자단 취재 최아영, 사진 노석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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