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준엽 학부생(전자·기계융합공학과, 21)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양지운) 전자·기계융합공학과 나준엽 학부생이 지난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 ICC에서 열린 2026 마이크로나노시스템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액체금속 전극 기반 고신축성 스트레인 센서’을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 우수상을 수상했다. 본 연구는 전자·기계융합공학과 나준엽(1저자), 고희웅(공동1저자), 고다영(교신저자), 박재원 교수(교신저자)로 구성된 연구팀에 의해 수행되었다.
마이크로나노시스템학회는 마이크로·나노 소자, 센서, 시스템 및 융합기술을 아우르는 국내 대표 학술단체로, 산학연 연구자들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최신 마이크로나노 기술을 포함해 인공지능, 바이오·에너지 응용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구두 발표와 포스터 발표가 진행되었다.
나준엽 학부생이 발표한 연구 주제는 ‘Highly Stretchable Ultrathin Strain Sensor Based on Liquid-Metal Electrodes’로, 액체금속과 유연한 고분자 소재를 기반으로 고신축성과 안정적인 신호 응답을 동시에 확보한 스트레인 센서를 개발한 연구이다.
연구팀은 이 센서가 인장 변형에 따라 전극의 기하학적 구조가 변화하며 전기 저항이 달라지는 원리를 이용해 변형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구현하였다. 센서는 최대 약 800%까지 신축이 가능하며, 큰 변형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동작 특성을 유지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반복적인 변형 환경에서도 일관된 응답을 보이며 높은 신뢰성을 확보했다.
특히 나준엽 학부생은 이 센서를 직접 설계하고 성능 평가를 수행했으며 기존 공정보다 간단한 Freeze Casting 방식을 통해 초박형·고신축성 센서를 구현하였다. 이를 통해 센서의 웨어러블 센서 및 바이오 신호 측정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MSIT)와 중소벤처기업부(MSS)의 지원을 받았으며,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의 연구비 지원을 통해 수행되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대외교류팀